[Style]조르지오 아르마니, 브랜드 최초 핸드백 ‘라 프리마’ 25년 만에 재출시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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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르지오 아르마니, 브랜드 최초 핸드백 ‘라 프리마’ 25년 만에 재출시 (사진=조르지오 아르마니)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브랜드 최초의 핸드백 ‘라 프리마’를 다시 한번 선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21일 “25년 전 디자인했던 브랜드 최초의 핸드백 ‘라 프리마’ 백을 올봄 새로운 모습으로 재출시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어로 ‘첫 번째’라는 뜻의 라 프리마는 지난 1995년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처음으로 디자인한 가방이다. 당시 아르마니는 여성성과 남성성, 정제된 디자인과 자유로움의 경계에서 고민했으며, 기능성과 심미적인 측면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라 프리마를 선보였다.

라 프리마는 부드럽고 우아하지만 절제된 디자인의 아르마니 여성복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테일러드 재킷의 섬세한 디테일과 둥근 커팅, 볼륨을 주는 주름 등 중성적인 디자인이 반영된 이 가방은 출시 당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라 프리마의 90년대 오리지널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한 채 더 여성스러운 모습을 부각시켰다. 또한 이탈리아 최고 가죽 장인들의 숙련된 손으로 만들어내던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하면서 현대적인 제조 기법을 새롭게 적용했다.

라 프리마는 기존 제품과 동일한 크기의 클래식 숄더백과 라지 숄더, 두 가지 사이즈의 토트, 클러치 등 총 6가지 스타일로 출시되며 화이트, 블랙, 버건디, 카멜, 핑크 등 다양한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모든 제품은 이탈리아산 최고급 송아지 가죽으로 선보이며, 측면에 볼륨감을 주는 더블 주름(벨로우)가 특징이다.

숄더백은 플리츠 디테일이 적용된 아코디언 모양의 제품으로 오리지널 모델을 완벽히 재현했다. 유연해진 라인과 테일러링 스티치(바늘땀), 골드 색상의 로고 장식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새로운 비율을 적용해 직사각형으로 연장한 숄더백도 함께 선보인다.

토트백은 탈부착 가능한 어깨 끈과 이중 지퍼, 두 개의 핸들로 실용적이고 기능적인 측면이 강조된 새로운 디자인의 제품이다. 숄더백과 토트백의 내부에는 각각 3개의 포켓과 카드 홀더, 실제 거울이 내장돼 있는 미러 홀더와 립스틱 케이스가 있어 여성들의 작은 소지품을 편리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모임이나 파티를 위한 이브닝 클러치와 바게트도 함께 출시한다.


사진=조르지오 아르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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