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99억의 여자' 정웅인 "드라마 자극적, 딸들 보지 못하게 했다"(인터뷰)

20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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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김은혜 인턴기자] 배우 정웅인이 드라마 '99억의 여자'에 대한 딸들의 반응을 전했다.

제니스뉴스와 배우 정웅인이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KBS2 드라마 ‘99억의 여자’ 종영 인터뷰로 만났다.

'99억의 여자'는 현금 99억을 우연히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중 정웅인은 아내(조여정 분)를 폭행하고 괴롭히는 남편 홍인표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소시오패스 역할에 도전, 그동안의 악역 연기를 뛰어넘는 강렬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대해 정웅인은 "세 딸들 모두 드라마를 보지 못하게 했다"라며 "너무 자극적이라 마지막 회 때까지 결국 한 번도 못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밖에 나가서 계속 얘기를 듣고 오더라"며 "어느 날은 딸들이 집에 오자마자 '아빠가 왜 땅에서 나오고 냉동고에서 나왔어?'라고 묻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나아가 정웅인은 "아내는 친구들이 계속 '너 집에선 괜찮니?'라고 묻는다고 하더라"며 "아내가 이제 악역 연기는 적당히 하자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99억의 여자'는 지난 23일 종영했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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